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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링 말고 PMTC 받으세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사진 신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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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를 가졌다 해도 1년에 한 번은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 어느 의학 분야든 예방을 최선의 치료로 여기지만 치아와 잇몸은 더욱 그렇다. 치아건강 예방을 위해 종합선물세트 같은 선진국형 ‘토털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바로 PMTC다.

PMTC란 무엇인가?

PMTC(Professional Mechanical Tooth Cleaning)란 스케일링의 일반적인 치석제거는 물론 특수기구를 이용해 치아세균막을 제거하고 치면세마와 불소도포를 모두 포함한다. 즉 스케일링의 치석제거에 덧붙여 치면세균막까지 모두 제거하고 스케일링 후 거칠어진 치아 표면을 불소가 함유된 연마제로 매끄럽게 하기 때문에 충치예방은 물론 치석재발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기존 스케일링은 단순히 치석제거에 그쳤다. 치아우식증(충치)과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주 원인은 치면세균막이다. ‘치면세균막’이란 치아막에 세균이 살면서 생긴 일종의 세균 덩어리다. 한마디로 치아 겉표면을 세균 덩어리가 덮고 있는 셈이다. 결국 치아와 관련된 질병은 대부분 이러한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데 PMTC를 실시하면 치면세균막을 사전에 철저히 관리할 수 있다. PMTC는 치아면과 치아 사이의 모든 치면세균막을 제거해서 잇몸마사지와 치아를 더욱 반짝이게 만드는 코팅효과가 있다.

PMTC를 지속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충치 발생률을 비교한 통계를 보면 4년간 약 15배, 6년간 약 70배의 차이가 난다.

치면세균막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

스케일링으로 제거할 수 없는 치면세균막을 일상생활에서 제거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치면세균막은 음식을 먹을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치아표면의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의 혼합물이므로 발생 자체를 막을 수 없다. 양치질을 하고나서 몇 시간이 지나면 치면세균막이 다시 생기며, 타액과 분비액에 구강 내 미생물이 흡착해 얇은 막이 생겨 세균이 자라기 때문이다.

막을 방법은 없지만 치면세균막 관리는 치과 질환의 중요한 예방법이다. 구강 내 청결은 물론이고 치주질환과 잇몸 상태가 악화되지 않게 해 구취제거에도 도움을 준다. 치석제거를 위한 스케일링과 치면세균막 제거,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막 코팅 등 치아건강 예방을 위해 1년에 한 번 ‘토털 치아 관리 프로그램’을 받는 게 완벽한 예방법이다. PMTC는 치과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예방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PMTC 치료과정

치료과정은 간단하다. 우선 치아를 전부 파노라마엑스레이로 촬영한 뒤, 검진 및 치주낭을 측정한다. 그 후 초음파로 치석을 제거하고 치면세균막을 제거한다. 치면세균막 제거과정이 끝나면 치면을 곱게 코팅하고 불소를 덮어 충치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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