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지넨테크사사의 대장암 치료제인 ’아바스틴(Avastin)’에 대해 비중격천공과 가역적후두부뇌병증증후군(reversible posterior leukoencephalopathy syndrome:RPLS)에 대해 경고 문구가 추가됐다.
RPLS는 혈관 내피세포의 면역억제제에 의한 세포독성 및 고혈압, 체액체류와 연관된 신경질환이다.
이 증후군은 두통, 경련, 기면, 의식혼란, 시력장애 등이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중등도 이상의 심한 고혈압 증상이 동반되나 진단을 위해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이 증후군 증상이 아바트틴 복용시작 후 16시간으로 부터 1년안에 발생했다고 보고됐다.
또 비중격천공 인한 비출혈이나 비내 분비 같은 비내 조직과 관련한 부작용이 현재까지 7명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지넨테크는 아바스틴과 관련한 이런 희귀부작용 발생률은 0.1% 미만으로 부작용은 가역(可逆, 물질의 상태가 한 번 바뀐 다음 다시 본디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 것)적이라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