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7-16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탈모가 일어나는 모양새가 천차만별이다. 이는 탈모의 원인이 다르거나 탈모의 진행속도 때문에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 어차피 일어날 탈모라면 진행속도라도 늦추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 탈모의 진행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우리는 흡연이 탈모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술이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술은 마시는 것 자체만으로는 탈모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담배는 끊어도 술을 끊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이미 두피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이를 모르고 술을 계속 마신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염증이 심해져 탈모를 유발하게 될 것이다. 

간이 해독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도록 술을 마시는 것 역시 탈모를 유발한다. 알코올을 분해할 때 생기는 알데하이드는 다시 혈액 내로 들어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와 결합을 하게 된다. 혈액이 운반하는 산소를 공급받아야 하는 모발이 술을 마신 뒤에는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지속해서 이런 현상이 반복된다면 모발의 성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점점 약해져 결국에는 탈모로 이어지게 된다.

이렇게 일어난 탈모는 금주하거나 두피관리를 통해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모발이식을 고려해봐야 한다. 최근 모발이식이 대중화 되면서 많은 사람이 관심이 있다. 모발이식은 영구적인 탈모치료법이기 때문에 한 번의 시술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탈모부위에서 새로운 모발이 자라나도록 하는 모발이식도 탈모의 진행 자체를 막을 수는 없다. 간혹 이 부분은 간과하여 모발이식을 하고 난 후 탈모치료가 끝났다는 오해할 수가 있는데 탈모는 계속 진행 중이기 때문에 모발이식의 결과를 유지하고 더 나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꾸준히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고자 : 모제림성형외과 황정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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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모제림과 행복한 변화

[모제림성형외과]
황정욱 원장

현 모제림 모발이식센터 대표원장
국제미용성형연수센터 자문위원
한국두피모발학회 자문위원
네이버 선정 모발이식 전문 주치의
대한성형외과학회 윤리위원회 간사
대한성형외과학회 모발성형연구회 임원
경북대학교병원 모발이식센터 트리코진 이사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모발이식전문 모제림과 함께하는 탈모 탈출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