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매력의 비밀 '하얀 치아' 가지고 싶다면

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28 14:22


클라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에 올라 화제다. 28일 미국 패션매거진 '모드'가 공개한 '2014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 명단에 따르면 크라라는 미국 배우 겸 모델 타니아 마리 커린지에 이어 2위에 자리매김했다. 매거진 모드 측은 클라라의 선정 이유에 대해 "클라라는 아시아 최초로 모드 매거진 표지모델로 선정될 만큼 매력적인 외모와 밝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영화·모델·배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하면서 클라라만의 밝고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인 것이 미국 심사위원단에게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인식을 얻어 득표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 사진=클라라 트위터 캡처

클라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에 꼽힌 것은 클라라 특유의 밝은 이미지 때문이다. 특히 하얀 치아를 보이며 싱긋 웃는 모습에 많은 사람에게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그런데 클라라와 같은 아름다운 미소를 위해 필요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맑고 깨끗한 '치아'이다. 하얀 치아는 미소를 지을 때 뿐 아니라 전반적인 인상에도 영향을 미쳐, 따로 미백 치료를 받는 사람도 많다.

치아미백에 대한 오해로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특히 '미백 치료를 하면 이가 시리다', '미백 치료 후 이가 더 누렇게 변한다'는 등의 부작용에 대한 걱정은 치아미백을 꺼리게 하는 원인이다. 하지만 치아미백 후 치아가 더 누렇게 변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치아미백 후 1시간 후부터 음식물을 섭취하고 치아 착색을 유발하는 커피·레드와인·카레·된장찌개 등의 음식을 2일간 섭취하지 않으면 된다.

치아미백치료를 받으면 이가 시린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치아 미백 중 치아가 고농도 과산화수소에 오래 노출돼 치아 속 신경이 손상을 입어 발생하는 현상이다. 따라서 치아에 파인 부분이 있거나 평소 시린 증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미백 치료 전 치과 검진을 받으면 치아미백 후 이가 시린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또한, 병원을 찾지 않고 스스로 미백을 할 경우 권장 시간보다 더 오래 미백제를 사용하면 치아가 민감해져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시간을 꼭 지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