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몸매 대신한 9등신 그녀‥‘경악’

헬스조선 편집팀|2012/11/28 15:22

▲ 사진-tvN 화성인 X파일 캡처

영화 ‘러브 픽션’에서 배우 공효진의 몸매를 대역 했던 한 여성이 자신의 몸매 비결에 대해 비계를 먹는 것이라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 김가담씨는 ‘무보정 비계녀’라는 별명으로 출연했다. 그녀는 “34-24-36의 9등신 신체비율의 비결이 돼지 비계 섭취와 기름에 밥을 비벼먹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방송에서도 그녀는 돼지기름에 밥을 비벼먹는 모습을 보였다.

돼지고기 중 삼겹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 함량이 높다. 이는 익히 알려진 것처럼 고지혈증, 비만을 유발해 비계섭취로 몸매를 유지한다는 주장은 의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사실이다. 비계가 아닌 적당량의 살코기 섭취는 건강에 좋다. 이는 체내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하고 미세먼지와 중금속 해독 등은 과학적으로도 검증됐기 때문이다.

몸에 좋은 올리브 오일 등의 기름이라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적당히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이 1g당 열량이 4㎉인 데 비해 기름은 1g당 9㎉를 내기 때문에 비만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