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현상을 겪은 후 다시 다이어트를 선언한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씨가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박씨는 ‘95㎏인 사람의 다이어트 아침 일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요즘은 공복 올리브유 도전 중”이라며 “간헐적 단식도 같이 하고 있어서 아침에는 공복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해, 운동 끝나면 개운하고 하루 기분까지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침부터 이렇게 몸을 챙기니까 ‘아, 내가 나를 위해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예전에는 야식도 좋아하고 늦잠도 많이 자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루틴이 생기니까 생활습관도 바뀌고 자연스럽게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박수지씨가 식단에 활용한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과식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감소·항염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미국심장학회지(JAHA)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하루 두 스푼(약 7g) 섭취할 때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폐질환, 신경 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낮아진다. 특히 버터·마가린 같은 동물성 지방 대신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사람은 사망률도 더 낮았다. 올리브오일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아침 공복 상태로 섭취한 후 약 30분 뒤 식사하는 것이 좋다.
간헐적 단식의 경우 하루 중 12~16시간 음식을 먹지 않고 공복을 유지하는 식이요법이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 혈당이 소모되고, 이후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돼 체중 감량과 대사 개선에 도움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4시간 이상 자유롭게 식사하던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을 10~12시간 이내로 제한했을 때, 4개월 후 평균 4~7kg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간헐적 단식은 혈당 변동을 줄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어 지방 축적과 당뇨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무리한 단식은 피로 누적, 폭식, 근육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임산부, 수유부, 노인, 위장 질환자, 섭식장애 환자는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한다. 공복 시간이 지나치게 길면 저혈당, 빈혈,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일 박씨는 ‘95㎏인 사람의 다이어트 아침 일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요즘은 공복 올리브유 도전 중”이라며 “간헐적 단식도 같이 하고 있어서 아침에는 공복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해, 운동 끝나면 개운하고 하루 기분까지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침부터 이렇게 몸을 챙기니까 ‘아, 내가 나를 위해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예전에는 야식도 좋아하고 늦잠도 많이 자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루틴이 생기니까 생활습관도 바뀌고 자연스럽게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있다”고 했다.
박수지씨가 식단에 활용한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과식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감소·항염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미국심장학회지(JAHA)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하루 두 스푼(약 7g) 섭취할 때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폐질환, 신경 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낮아진다. 특히 버터·마가린 같은 동물성 지방 대신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사람은 사망률도 더 낮았다. 올리브오일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아침 공복 상태로 섭취한 후 약 30분 뒤 식사하는 것이 좋다.
간헐적 단식의 경우 하루 중 12~16시간 음식을 먹지 않고 공복을 유지하는 식이요법이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 혈당이 소모되고, 이후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돼 체중 감량과 대사 개선에 도움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4시간 이상 자유롭게 식사하던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을 10~12시간 이내로 제한했을 때, 4개월 후 평균 4~7kg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간헐적 단식은 혈당 변동을 줄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어 지방 축적과 당뇨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무리한 단식은 피로 누적, 폭식, 근육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임산부, 수유부, 노인, 위장 질환자, 섭식장애 환자는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한다. 공복 시간이 지나치게 길면 저혈당, 빈혈,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