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많이 마시면 장내 미생물 구성에 변화가 생기면서 인지기능과 정서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일랜드 코크대 연구팀은 3개월간 아일랜드 18~25세 성인 71명을 대상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것과 인지기능·정서조절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정의에 따라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을 단기간에 60g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0.8g/L 이상인 것으로 정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1차로 음주 빈도 같은 식습관 등을 알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2차로 참가자들의 장내 미생물 구성을 파악하기 위해 생물학적 샘플(타액, 머리카락, 혈액, 대변)을 수집했다. 3개월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감정 인지 테스트를 실시한 후 생물학적 샘플을 통해 장내 미생물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파악했다.
연구 결과, 젊은 나이에 술을 많이 마셨을수록 장내 미생물 구성에 큰 변화가 있었다. 또한 장내 미생물 구성에 큰 변화가 있을수록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인지기능이 악화됐다. 특히 슬픔을 나타내는 얼굴을 인지하는 정도가 떨어졌다. 연구팀은 뇌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장내 미생물 양의 감소가 뇌의 인지기능과 정서조절 기능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 저자 존 크린 교수는 "알코올 중독이 아니더라도 술을 많이 마시면 장내 미생물 변화로 인해 뇌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복용 등으로 증상을 개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생체의학저널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아일랜드 코크대 연구팀은 3개월간 아일랜드 18~25세 성인 71명을 대상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것과 인지기능·정서조절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정의에 따라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을 단기간에 60g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해 혈중 알코올 농도가 0.8g/L 이상인 것으로 정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1차로 음주 빈도 같은 식습관 등을 알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2차로 참가자들의 장내 미생물 구성을 파악하기 위해 생물학적 샘플(타액, 머리카락, 혈액, 대변)을 수집했다. 3개월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감정 인지 테스트를 실시한 후 생물학적 샘플을 통해 장내 미생물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파악했다.
연구 결과, 젊은 나이에 술을 많이 마셨을수록 장내 미생물 구성에 큰 변화가 있었다. 또한 장내 미생물 구성에 큰 변화가 있을수록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인지기능이 악화됐다. 특히 슬픔을 나타내는 얼굴을 인지하는 정도가 떨어졌다. 연구팀은 뇌의 대사에 영향을 미치는 장내 미생물 양의 감소가 뇌의 인지기능과 정서조절 기능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 저자 존 크린 교수는 "알코올 중독이 아니더라도 술을 많이 마시면 장내 미생물 변화로 인해 뇌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 복용 등으로 증상을 개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생체의학저널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