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이 비만 아동의 학업 성취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대 연구진은 8~11세의 과체중 또는 비만 아동 109명을 대상으로 운동의 효과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운동하지 않는 그룹과 운동 그룹으로 나누었다. 운동 전과 후의 지능과 인지 유연성 비교는 신경 영상을 통해 이뤄졌다. 운동하지 않는 그룹은 기존 일상을 유지했지만, 운동 그룹은 1회 90분간(60분의 유산소 운동과 30분의 저항 운동), 일주일에 최소 3회 운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운동은 과체중 또는 비만이 있는 아동의 지능과 인지 유연성 등 뇌 건강을 크게 향상시켰다. 운동 효과는 여아보다 남아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프란시스코 오르테가 교수는 “비만한 자녀가 학업을 잘 수행하지 못한다면 처벌 대신 방과 후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운동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는 운동이 지능과 인지 유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학업 성취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자마네트워크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스페인 그라나다대 연구진은 8~11세의 과체중 또는 비만 아동 109명을 대상으로 운동의 효과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운동하지 않는 그룹과 운동 그룹으로 나누었다. 운동 전과 후의 지능과 인지 유연성 비교는 신경 영상을 통해 이뤄졌다. 운동하지 않는 그룹은 기존 일상을 유지했지만, 운동 그룹은 1회 90분간(60분의 유산소 운동과 30분의 저항 운동), 일주일에 최소 3회 운동을 실시했다.
그 결과, 운동은 과체중 또는 비만이 있는 아동의 지능과 인지 유연성 등 뇌 건강을 크게 향상시켰다. 운동 효과는 여아보다 남아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프란시스코 오르테가 교수는 “비만한 자녀가 학업을 잘 수행하지 못한다면 처벌 대신 방과 후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운동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해야 한다”며 “이번 연구는 운동이 지능과 인지 유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학업 성취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자마네트워크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