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흐릿한 시야는 '노화 신호'… 눈 영양제라도?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07/15 06:40
황반색소 밀도 갈수록 줄어 '황반변성'까지
자외선 차단 중요… 루테인·지아잔틴 도움
눈의 노화로 생긴 질환은 대부분 원상태로 회복이 불가능하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고, 눈이 조금이라도 흐릿하고 침침하면 적극적인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를 껴서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금연하고, TV를 시청하기보다 야외에서 먼 거리를 바라보며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된다. 혈압, 혈중 지질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평소에는 루테인, 지아잔틴을 식품으로 보충하는 게 좋다.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하루 10~20㎎의 루테인 지아잔틴 섭취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