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대웅제약, 발달장애인 돕는 ‘참지마요 봉사단’ 창단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7/22 16:19
대웅제약이 19일 삼성동 본사에서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1기 교육봉사단’ 창단식을 진행했다.
대웅제약이 아름다운가게, 피치마켓과 공동 진행하는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대발달장애인들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교육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50명의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질병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교육하는 도서 ‘참지마요’를 통해 직접 교육에 참여한다.
봉사단은 6주간의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10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이 팀별 2개 기관, 총 10개의 기관에서 활동한다. 활동기간 동안 매주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교육에 필요한 학습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추가적으로 팀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봉사단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에 대한 표현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봉사단 활동이 모두에게 성장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