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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오메가3… 영양제 시간대별 복용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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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도 권장 시간대에 맞춰 복용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신의 증상에 따라 필요한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은 일종의 '똑똑한 건강관리법'으로 자리 잡았다. 요즘은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각종 영양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시중에 여러 제품이 나와 있어 중장년층, 노년층은 물론 젊은 사람들도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를 복용한다. 하지만 구입 후 모든 영양제를 한 번에 먹어버리는 등 복용 시간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영양제 성분에 따라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복용 시간이 있어, 이를 알아두고 맞춰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침 - 비타민B, 비타민C 섭취
비타민B, 비타민C는 아침에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모두 수용성으로 물에 잘 녹아 식전에 복용해야 흡수가 잘 된다. 식후에는 음식물로 인해 기름기가 쌓여 흡수율이 떨어진다. 특히 비타민B는 아침 식사 30분 전에 복용하면 밤새 쌓인 체내 노폐물을 처리하고, 아침 식사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과를 낸다.

◇점심 전후 - 홍삼, 오메가3
홍삼은 점심 식사 전 먹는 것을 추천한다. ​홍삼 속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생리활성 기능이 있어, 점심 식사 전에 먹으면 식곤증이나 피로감을 개선할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점심 식사 직후에 먹는 것이 좋다. 지용성이기 때문이다. 몸에 흡수되려면 담즙산이 필요하다. 담즙산은 식사 후에 많이 분비된다. 간혹 오메가3를 먹고 메스꺼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점심식사 후에는 하루 중 가장 활동량이 많다. 이때 오메가3지방산을 먹으면 메스꺼움 증상이 줄어들 수 있다.

◇저녁 전후 - 칼슘,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다이어트용 건강기능식품 성분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저녁 식사 전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 성분은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먹었을 때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방해한다. 식전 1시간 이내에 복용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크다. 저녁 식사는 하루 중 가장 거하게 먹는 편이므로, 저녁식사 1시간 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를 먹는 게 좋다.​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칼슘은 위산이 충분히 있어야 흡수율이 높아진다. 위산은 식사를 했을 때 많이 나온다. 따라서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칼슘은 근육이나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해 숙면을 돕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