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키 크려면 잘 자고 운동해야… '황기추출물' 섭취도 도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홍삼 함께 먹으면 면역력도 증진



성장기 어린이와 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가 '키가 잘 크지 않는 것'이다. 키가 또래보다 작은 걸 외적인 단점이라 여기고, 이로 인해 아이의 자신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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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키가 작아서 고민이라면 수면, 영양, 운동과 함께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도록 하는 게 좋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키 잘 클 수 있는 환경 만들어야

부모는 아이가 성장하는 기간에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키성장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 그래야 최종 키가 커진다. 아이의 키가 매년 4㎝ 미만으로 자라거나, 표준 신장보다 10㎝ 이상 작거나, 부모의 키가 작아 아이의 성장이 염려되거나, 학교에서 키 작은 순서로 3% 안에 든다면 아이의 키성장에 조금 더 신경써야 한다. 성장판이 멈추기 전에 충분한 수면, 균형잡힌 영양 섭취, 적절한 운동으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해야 한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숙면을 취하는 게 좋다. 성장에 필요한 대표 영양소는 칼슘, 단백질(아미노산), 아연, 비타민, 철분, 마그네슘 등이다. 비만과 스트레스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저해하는데, 운동은 비만 위험과 스트레스를 줄여줄 뿐 아니라, 그 자체로도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키 성장 기능성 인정

하지만 영양·운동·수면 습관을 제대로 지키는 게 쉽지만은 않다. 이럴 때 키 성장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좋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 키를 키우기 위해 건강식품, 한약, 보조기구 등에 매달리지만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것이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을 한 건강 기능성 물질은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이다. 7~12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2주간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의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했더니,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섭취군이 비(非)섭취군에 비해 신장 표준편차 점수와 성장 단백질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홍삼처럼 면역력 강화에 좋은 건강 식품을 함께 섭취하면 성장 속도와 면역력 등이 균형 잡힌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기억력 개선·피로 회복·혈행 개선·항산화 등 여섯 가지 효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