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피부 약한 사람, 자외선차단제 함부로 바르면 안 돼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잘못 바르면 뾰루지·질환 악화, 알레르기 덜 일으키는 제품 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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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아 객원기자
한여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라고 하지만, 피부가 얇고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뾰루지가 나거나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소아 역시 피부 장벽 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잘 선택해야 한다.

이들은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써야 할까? 전문가들은 '물리적 차단제'를 쓸 것을 권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바르면 흡수가 되지 않고 자외선을 반사시켜 차단하는 물리적 차단제와 피부에 바르면 자외선이 닿아서 화학 반응을 일으킨 뒤 열에너지로 바꿔 자외선을 차단하는 '화학적 차단제'로 나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물리적 차단제는 피부에서 화학 반응을 하지 않기 때문에 광알레르기를 덜 일으킨다"며 "반면 화학적 차단 성분들이 광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 뒷면에 표기돼 있는 성분을 확인해, 물리적 차단 성분(티타늄디옥사이드, 징크옥사이드)만 들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그러나 상당수의 선크림에는 물리적 차단 성분과 화학적 차단 성분이 혼합돼 있다. 알레르기를 가장 많이 일으키는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은 파라아미노벤조산(PABA)이다.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시녹세이트 성분은 자외선B와, 벤조페논은 자외선A와 반응해 광알레르기를 일으킨다. 반면 살리실산염, 옥티살레이트, 호모살레이트, 트로라민살리시레이트의 경우는 알레르기 위험이 거의 없다.


SPF30 미만의 차단제를 쓰는 것도 방법이다. 흔히 SPF가 높으면 자외선을 더 많이 차단해줄 것 같지만 SPF는 자외선 차단 양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외선 차단 시간을 의미한다. SPF1은 15분, SPF30은 450분(15×30) 동안 자외선을 차단한다는 것이다. 야외활동을 오랜 시간 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외선 차단 성분이 많이 들어간 SPF가 높은 제품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한편,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6개월부터 2세까지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눈 주위 가깝게는 바르지 않아야 한다. 자외선 차단 스프레이 사용은 권장하지 않는다. 분사되면서 흡입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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