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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머티스 관절염은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관절 파괴로 인한 장애까지 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사진=헬스조선 DB

아침에 일어날 때 관절이 뻣뻣해 움직이기 힘들다면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일 수 있다. 뻣뻣하던 근육은 사용할수록 부드러워지는데 이러한 증상은 류머티스 관절염의 두드러진 특징이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난치병이지만, 조기에 진단해 적절히 치료하면 정상적인 생황이 가능하므로 초기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이라고 하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전신의 여러 관절을 침범할 수 있어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 파괴로 인한 장애를 일으킨다.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은 피로감이나 식욕 부진, 전신 쇠약감이 나타나는 것이다. 보통 전체 환자의 3분의 2 정도에서 이런 전구증상을 느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보통 수 주일에서 수개월에 걸쳐 나타난다. 조조강직도 대표적인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이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또는 오랜 시간 한 자세로 있는 경우 관절이 뻣뻣해져 움직이기 힘들다가 시간이 조금 지나면 좋아지는 증상을 조조강직이라고 한다. 이런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면 류머티스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류머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보통 증상에 대한 문진과 신체검사,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한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만성 질환이며 완치되는 경우는 약 10% 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물리치료나 직업치료, 약물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면 관절 파괴로 인한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이기상 헬스조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