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땀 흘리는 사람 vs. 안 흘리는 사람
강승미 헬스조선 기자 | 포토그래퍼 김지아
입력 2015/06/10 09:10
비만인 사람이 땀을 더 많이 흘린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체표면적이 커서 땀구멍이 많거나 땀샘의 크기가 커서 땀을 더 많이 흘리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다른 사람에 비해 땀이 많이 나거나 적게 난다고 해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럼에도 건강에 신경 쓰이는 당신을 위해 팁을 준비했다. 여름에 땀을 적게 흘리는 건 괜찮지만 너무 많이 흘리는 건 조심하는 게 좋다. 탈수현상이 일어나거나 피부 감염까지 초래될 수 있으니 말이다.
질병으로 인해 땀이 비정상적으로 분비되는 ‘2차성 발한’도 조심해야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등을 앓는 사람이 땀을 너무 많이 흘린다면 ‘2차성 발한’일 수 있으니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