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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많은 아이에게 좋은 '대나무 담요'?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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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소재로 만든 담요/스엔코 제공

유아 패션에 시원한 '대나무' 바람이 불고 있다. 대나무로 만든 섬유가 면소재보다 통기성이 좋고 땀 흡수가 잘 되며 가벼운 장점이 있어서다. 대나무 섬유는 물 분해 알칼리 공법과 수차례의 까다로운 정련과정을 거쳐 생산한 솜을 이용해 만들어내는데, 실크처럼 부드러워서 민감한 아기피부에도 거의 자극을 주지 않는 특징이 있다.

대나무 소재의 아기 옷은 요즘처럼 살인적인 폭염에 빛을 발한다. 특히 0~2세의 아기들은 성인보다 평균체온이 1도 정도 높아서 늘 땀띠의 위협에 시달릴 수밖에 없는데, 이때 대나무 소재의 옷과 잠자리 시트 등이 땀을 빨리 흡수해 말리는 작용을 한다. 과거 엄마들은 대부분 베이비파우더로 아기들의 땀띠를 예방했지만, 한 때 일부 제품에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된 이후 사용하기를 꺼려왔다.

하지만 찜통 같은 여름철에 베이비파우더를 대신할 제품이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다. 사실 아기가 땀을 흘릴 때마다 자주 씻기는 것 말고는 뾰족한 대안이 없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대나무 소재는 통풍을 돕고 피부에 닿을 때 시원한 느낌을 선사해 간접적으로나마 여름철 아기 피부에 보탬이 된다는 것이다.

한의학 문헌인 동의보감에서도 대나무의 효능을 극찬했다.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은 “대나무는 성질이 차서 소염, 해열 등에 효과가 있으며 천연 항균은 물론 진정과 보습 효과가 탁월하다”며 “대나무는 순(筍)부터 잎까지 하나도 버릴 것 없는 식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나무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탁월해 높은 효용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추세다. 

최근 육아용품 업체들은 앞 다퉈 대나무 소재로 만든 제품들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육아용품 전문업체인 ‘스엔코’도 최근 대나무 소재로 만든 아기 담요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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