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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정전기 없애는 법…마찰을 조심해라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 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4/11/24 17:36
겨울이 되면 정전기가 기승이다. 건조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는 정전기는 인체에 큰 해를 끼치지 않지만, 여러모로 불편하기 마련이다.
정전기는 마찰로 인해 생기기 때문에, 마찰만 조심해도 크게 줄어든다. 양말을 벗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맨발로 다니면 정전기가 생긴 즉시 전기가 땅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옷을 벗을 때 양말을 먼저 벗으면 마찰로 정전기가 생기는 걸 막을 수 있다.
옷을 벗어둘 때는 정전기가 일어나기 쉬운 스웨터등 의류를 나란히 거는 것을 피하고, 정전기가 심한 옷은 잠시 화장실에 걸어두었다가 입거나,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뿌려주면 습기로 정전기를 막을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 샴푸 후에는 린스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모발표면에 보호막을 만들면 도움이 된다. 또한 문고리를 잡기 전 손바닥에 입김을 불어 습기를 만들어주거나, 손톱을 세워 문고리에 1~3초 정도 댄 후에 잡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