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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주유 정전기 주의, 심하면 화상까지?

김련옥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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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일반 주유소 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입소문이 나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주유소. 하지만 건조한 겨울철에는 정전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겨울철 셀프 주유를 할 때, 정전기 방지 패드를 만지지 않고 바로 주유를 하다가 주유 중에 유증기가 튀어나오면 화상 사고가 날 수 있다. 따라서 건조한 날씨에 셀프 주유를 한다면 꼭 주유기에 붙어있는 정전기 방지 패드를 만지고 해야 한다.

정전기는 수분이 부족한 상태일 때 잘 발생하기. 겨울철은 전기를 띤 입자들의 활동을 방해하는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전기가 더 잘 일어난다. 또, 나이가 들면서 체수분량이 감소해 젊은 사람보다 노인에게 더 정전기가 잘 일어난다.

잦은 정전기가 발생하면 짜증, 두통, 불쾌감을 유발하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정전기를 예방하면 쾌적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 실내의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피부가 건조한 사람일 경우 보습제를 자주 발라주도록 한다. 머리를 빗을 때는 나무빗을 사용하면 좋지만 플라스틱 소재의 빗을 가지고 있다면 물에 살짝 담갔다 쓰거나 헤어오일을 발라서 사용하면 된다. 스타킹에 정전기가 발생할 때는, 스킨이나 로션을 스타킹에 발라주면 정전기를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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