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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 예방법 8가지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살인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살인 진드기 예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살인 진드기는 일반적으로 집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와 달리,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주변 등 야외에 서식한다고 한다. 전국의 들판이나 산의 풀숲 등에 분포하므로 이런 곳에 갈 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 8가지를 숙지해야 한다.

1.긴팔, 긴바지,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을 입는다.
2.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준비해 뿌린다.
3.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해 진드기를 제거한다.
4.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을 바로 세탁한다.
5.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
6.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린다.
7.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는다.
8.풀밭에서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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