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력·병력 고려해 맞춤 검진하면 효과
최첨단 장비 갖춰 개인 룸에서 진행해
생활관리·치료 연계 가능한 미래형 검진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면 여성은 다양한 건강 문제에 노출된다. 여성호르몬은 혈관의 수축을 막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조절해 주며,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억제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요실금 같은 배뇨 문제도 막아 준다. 차움 내분비내과 김진우 교수는 "이런 다양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이 폐경기에 접어들어 몸 안에서 줄어들면 노화와 겹쳐서 다양한 건강 문제가 생긴다"며 "여성은 폐경 전후로 건강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건강검진은 가족력·병력 등까지 고려해 맞춤형으로 받으면 더욱 좋다. 차움은 폐경 전후 중장년층 여성을 위한 갱년기 검진, 뉴라이프 검진, 미즈 검진, 플래티넘 검진 등 다양한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갱년기 검진은 폐경 이후 여성의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기에 잡아내는 갱년기 특화 검진이다. 뉴라이프 검진은 호르몬제를 복용 중인 여성을 위한 맞춤 검진이다. 미즈 검진은 폐경기 여성에게 다발하는 암 위주 검진이다. 플래티넘 검진은 여성 다발암을 비롯해 전신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핀다.
◇피부·영양·운동 관리부터 암치료 연계도
차움은 여성의 생애 주기와 연령에 따라 특화해서 다양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장년층 여성을 위한 검진 외에, 청소년기는 소녀들애 검진, 가임기는 예비맘 검진·골드맘 검진·출산 후 검진이 있다.
차움의 모든 검진은 의료진이 개인 룸에 찾아가 필요한 모든 검진을 하는 원스톱 맞춤검진이다. MRI(자기공명영상촬영)·CT(컴퓨터단층촬영)를 제외한 모든 검사를 개인 룸에서 한다. 하루 검진 가능한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해서 여유있게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장비도 최첨단이다. 방사선 노출량을 80% 줄인 CT, 검사시간을 3분까지 줄인 최첨단 MRI 장비를 갖췄다.
오전에 검진받으면 오후에 결과가 나온다. 검진 이후 주치의·운동처방사·영양사가 한 팀을 이뤄 검진 결과에 따라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준다. 김진우 교수는 "차움의 모든 검진은 결과에 따라 치료를 연계하고 피부·영양·운동 관리까지 모두 설계하는 미래형 검진"이라며 "특히 암 같은 중증 질환이 발견되면 즉시 국내외 유수 병원 명의에게 연결해 빨리 치료받게 해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