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예비신랑 하하와의 새해 약속을 밝혔다.

별은 30일 방송된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에 하하와 하하 어머니 김옥정과 함께 출연, “하하가 오는 1월 1일부터 담배를 끊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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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죽쑤는 여자 죽지않는 남자’ 화면 캡처
별이 하하와 새해 약속으로 ‘금연’을 내걸 만큼 담배는 몸에 해롭다. 흡연은 현대인의 만성질환 주요원인 중 하나다. 담배 속에는 유해물질이 4000가지가 들어 있다. 특히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면서 중독을 유발한다. 또 다른 주성분인 타르는 폐의 모양을 변형시킨다. 변형된 폐는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 호흡곤란의 원인이다.

또 혈액 순환을 방해해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에 장애를 일으켜 녹내장을 유발하기도 하고, 혀 표면에 오톨도톨 돋아있는 돌기인 심상유두의 기능을 떨어뜨려 미각을 잃게 하기도 한다. 니코틴과 타르는 침에 쉽게 녹아 치아나 혀에 붙어 심한 입냄새를 유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