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남성갱년기증후군] 테스토스테론이란

박노훈 헬스조선 기자

뼈 튼튼하게 하고 뱃살 빼주는 호르몬
고환에서 90% 이상 생성 근력·골밀도 높이는 물질
나이 들수록 분비량 적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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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을 '남성답게' 만드는 작용을 한다. 우선 성장기에 성기의 발육을 돕는다. 또,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뼈의 성장을 도우며 근육량 증가 및 근력 강화에 관여한다. 고대안암병원 비뇨기과 김제종 교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근력이 세고 골다공증 환자가 훨씬 적은 것이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다"며 "복부지방을 감소시키고 뇌의 집중력과 기억력도 높여준다"고 말했다. 얼굴과 가슴, 음부, 겨드랑이 등에 털이 나도록 자극하는 것도 이 호르몬이며 사춘기 변성기에도 작용한다.

테스토스테론은 일종의 스테로이드성 호르몬이다. 따라서 테스토스테론 자체가 신체의 에너지로 작용한다.

테스토스테론은 90% 이상 남성의 고환에서 생성된다. 고환 외에 신장 윗 부분에 위치한 부신에서도 소량 나오지만, 부신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를 더 많이 한다.

남녀 모두 부신에서는 상대방의 성호르몬이 조금씩 나온다. 나이가 들면 여성은 '씩씩'해지고, 남성은 '섬세'하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즉, 남성의 경우 노화와 함께 고환에서 나오는 테스토스테론은 감소하는 반면, 부신의 에스트로겐 분비량은 큰 변화가 없다. 여성도 마찬가지로,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 분비는 중단되지만 부신의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은 여전하다. 따라서 고령이 될수록 상대방 쪽 성호르몬의 체내 비중이 높아져 '남성의 여성화, 여성의 남성화'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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