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4-06-09

기능성 소화불량은 위 내시경과 같은 검사를 해 보아도 아무런 이상이 없으면서 주로 복부 중앙에 소화 장애 증세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한 가지 증상만 일컫는 것이 아니며, 속쓰림, 조기포만감, 만복감( 식사 여부와는 관계없이 위장 내에 음식이 계속 남아 있는 듯 한 불쾌감), 복부 팽만감, 구역 또는 오심 등의 여러 증상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소화 기관의 건강이 중요한 이유는 사람은 음식물을 섭취하고 섭취한 음식물에서 에너지를 얻어야만 건강하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가 잘 움직이려면 연료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얻어야 잘 움직이고 같은 연료로 멀리 갈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은 활동하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음식물에서 얻기 때문입니다.
 
비위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 몸이 활동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얻지 못하게 되고 소화기능분만 아니라 전신적인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소화기관인 비위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보면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변비, 설사와 같은 것 뿐만 아니라 만성피로, 만성 두통, 어지러움, 구취, 어깨 결림, 뒷목당김, 불면, 복통, 요통, 손발저림, 치질 등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이 소화기계 문제와 관련되는 것은 한의학적으로 볼 때 소화기계는 단순히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것뿐만이 아니고 인체를 조절하는 中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체는 기와 혈의 작용에 의해 신체활동을 하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기와 혈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부족하게 되면 단순한 소화기계 질환 이외에도 면역계 질환, 부인과 질환, 신경과 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인체의 모든 문제는 기가 부족해서 생기기도 하고 혈이 부족해서 생기기도 하는데 기가 부족하게 되면 인체는 입맛을 우선 잃게 되고 식후에 식곤증이 생기거나 더부룩하고 명치끝이 답답한 증상들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혈이 부족하면 인체는 혈을 보충하기 위하여 입맛이 계속 당기게 되고 계속 먹을 것을 찾게 됩니다.

기혈의 불균형을 조절하게 되면 인체는 균형을 잡아서 불편한 증상들이 없어지고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되는데 이러한 기혈 운동의 중심에 비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위를 치료하여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핵심이 되게 됩니다.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두는 경우 더 큰 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이 있으므로 미리미리 전문가인 한의사와 상담을 통하여 비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비결이 될 수 있습니다.

  소화불량을 예방하기위해서 생활속에서 해야 할 일들
1. 과식을 삼가하고 천천히 잘 씹어서 먹는 습관을 들인다.
2. 잠자리에 들기 2-3시간 전에는 음식 섭취를 피한다.
3. 향신료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과 커피, 탄산음료 등은 위의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4. 담배와 술은 금하는 것이 좋다.
5. 소식하는 습관으로 위장의 부담을 줄여준다.
6. 지방이 많아 소화를 방해하는 튀긴 음식은 피한다.
7.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을 한다.
8. 충분한 휴식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피한다.
9.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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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보한의원]
성청목 원장

(현) 안산 동보한의원 원장
(현) 이간학회 회원
(현) 한방가정의학회 회원
(현) EFT 한의학회 회원
(현) 대한 한방 피부학회 회원
(전) 대전 청목한의원 회원

동보한의원 성청목 원장의 속편한 세상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