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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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최근 예뻐졌다는 말을 유난히 많이 듣는다”며 자신의 생활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 캡처
최근 예뻐졌다는 말을 듣고 있다는 방송인 김나영(44)이 미모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노필터티비’에는 “요즘 예뻐졌다고들 해주셔서 관리법 정리해봤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나영은 영상에서 미모의 비결로 ‘충분한 수면’과 ‘볼뉴머 리프팅’을 꼽았다.

먼저 김나영은 “매일 밤 9시 30분에 잠자리에 들어 오전 6시 30분쯤 일어난다”며 “피부를 위해 하루 8시간 이상은 꼭 잔다”고 말했다. 이어 “핸드폰을 침실 밖에 두는 것도 숙면에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김나영처럼 충분한 수면은 뽀얀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 된다.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피부 세포를 회복시키기 때문이다.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줄이고, 검버섯 등으로 이어지는 색소세포 기능을 떨어뜨려 피부를 뽀얗게 유지한다.

이어 김나영은 잠이 쉽게 오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실천하고 있는 ‘4-2-4 호흡법’을 공개했다. 이 호흡법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소아정신과 지나영 교수가 추천한 호흡법으로 천천히 호흡하면서 4초간 코로 들이쉬고 2초간 멈추고 4초간 입으로 내쉬는 방식이다. 호흡 조절은 자율신경계를 안정시키고 불안을 줄여 숙면으로 이어지는 데 도움을 준다.

김나영이 받았다는 볼뉴머 리프팅의 경우 고주파 에너지를 피부 진피층까지 전달하는 리프팅 방식이다. 피부 표면에 조사한 고주파 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변환되면서 피부 속의 조직을 응고시키고, 조직이 회복되면서 노화로 인한 꺼짐, 탄력 잃은 얼굴 부위를 자연스럽게 회복시킨다는 원리다. 다만 개인별 피부 상태에 따라 최적의 리프팅 방식은 달라지므로,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리프팅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