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배우 정혜영(51)이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정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육 부자가 되기 위해”라며 “매일 1g의 후회도 없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운동복을 입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정혜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만들어가는 몸도 멋지지만, 1g의 후회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마인드가 멋있다” “이미 근육 부자시다”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 대단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우리 몸의 근육량은 보통 30세를 전후로 정점에 도달한 뒤 점차 줄어든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매년 약 1%씩 감소하며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근손실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 에프엘짐 강남구청점 이은재 트레이너는 “근육은 지방보다 에너지를 더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근육이 줄면 같은 양의 식사를 해도 더 쉽게 살이 찌고,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살을 빼기 어려워진다”며 “나이가 들수록 감소폭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근력 운동은 필수적으로 권장한다”고 말했다.
근육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정혜영이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추천한다. 근육의 힘을 쓰게 해 근력을 강화하고,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덤벨이나 머신, 밴드 등을 사용할 수 있고 근력이 약한 경우 스쿼트 등 맨몸 운동으로도 시작 가능하다.
다만, 잘못된 방식으로 하면 부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거운 무게를 드는 것보다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 특히 허리나 어깨처럼 작은 움직임에도 쉽게 손상될 수 있는 부위는 정확한 자세가 필수다. 초보자의 경우 욕심을 내 무게를 늘리기보다 가벼운 중량으로 동작을 익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운동 전후로 충분히 스트레칭을 하고, 근육 회복을 위해 휴식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