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앞둔 유튜버 곽튜브(곽준빈·33)가 다이어트를 위해 실천 중인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곽튜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라클 모닝”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필라테스 기구를 사용하고 있는 곽튜브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곽튜브는 93kg에서 79kg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위고비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위고비를 안 하고, 못 한다”고 선을 그으며 고기와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곽튜브가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 루틴으로 선택한 필라테스는 독일인 조셉 필라테스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포로수용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며 부상당한 병사들을 위해 만든 운동법이다.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해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 수업을 꾸준히 들은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필라테스를 할 때는 정확한 호흡법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동작에 맞춰 복식호흡을 진행하면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촉진해 소화와 심폐기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몸을 이완하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디컨설팅 김영수 트레이너는 “필라테스는 기초적인 근력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게 좋다”며 “부족하다면 근력부터 만든 상태에서 시작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곽튜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라클 모닝”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필라테스 기구를 사용하고 있는 곽튜브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곽튜브는 93kg에서 79kg까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그는 “위고비 한다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위고비를 안 하고, 못 한다”고 선을 그으며 고기와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곽튜브가 다이어트를 위해 아침 루틴으로 선택한 필라테스는 독일인 조셉 필라테스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포로수용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며 부상당한 병사들을 위해 만든 운동법이다.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해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가장 큰 장점은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 수업을 꾸준히 들은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이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필라테스를 할 때는 정확한 호흡법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동작에 맞춰 복식호흡을 진행하면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촉진해 소화와 심폐기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몸을 이완하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을 해소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바디컨설팅 김영수 트레이너는 “필라테스는 기초적인 근력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게 좋다”며 “부족하다면 근력부터 만든 상태에서 시작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