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질환

무릎 시큰거리는 '퇴행성 관절염', MSM으로 관리하자

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근골격계 혈액순환 안 되는 겨울철
근육·인대 수축하면서 통증 유발

관절·연골 건강에 '식이유황' 도움
칼슘·비타민D도 함께 챙겨 먹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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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겨울철 매서운 추위와 함께 무릎 통증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앉거나 일어설 때,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시큰거리는 무릎 통증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이런 무릎 통증이 지속된다면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추운 겨울엔 관절염 발병 빈도 높아져

관절염은 연골이 손상돼 관절의 위, 아래 뼈가 맞닿으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추운 겨울엔 근골격계의 근육 수축과 혈액순환 불균형으로 인한 관절염 발병 빈도가 높아진다. 날씨가 추워지면 전신의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면서 그에 따른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추위 속 관절이 굳어져 유연성도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무릎 관절 상태가 좋지 않은 중장년층은 빙판길 낙상사고를 당하기 쉽다. 빙판길에서 넘어져 무릎관절이 강한 충격을 입었다면 연골 손상으로 인한 관절염 발병 가능성도 높아진다.


◇관절 통증엔 MSM, 비타민D는 골다공증에 도움

관절과 연골 건강을 위해선 관절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대표적인 영양소가 뉴욕타임스에도 소개된 영양 성분 MSM (Methyl Sulfonyl Methane·식이유황)이다. MSM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황을 함유하는 유기황화합물로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 고시하고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1500~2000㎎이며, 우유·커피·토마토 등이 MSM을 함유하고 있다. 다만, MSM을 식품으로 섭취하기에는 그 양이 미미해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뼈 건강에 필요한 또 다른 영양소는 칼슘이다. 칼슘의 섭취를 돕기 위해서는 비타민D까지 함께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D 하루 권장량은 400IU (10㎍)로, 꾸준하게 보충할 경우 골다공증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위험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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