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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증후군, 어떻게 없애지?
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9/28 05:30
▷카페인, 소금 피하기=생리전증후군으로 예민해지거나 신경이 날카로워진다면 카페인 섭취를 피해야 한다. 카페인이 불안·초조감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 짜증과 긴장을 낮출 수 있다. 짜게 먹는 습관은 복부팽만감과 부종을 유발한다. 따라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과일과 채소에 포함된 복합 탄수화물과 섬유소,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생리전증후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적당한 운동하기=규칙적인 가벼운 운동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긴장감과 우울증을 줄여준다. 혈중 베타 엔돌핀 농도를 증가시키고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생리전증후군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심신 이완시키기=하루 최소 8시간의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취미활동을 하며 긴장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게 좋다.
▷진정제나 신경안정제 도움 받기=생리전증후군의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라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신경안정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것도 생리전증후군 증상 완화의 한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