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이것' 섭취, 발육 촉진하고 치매 예방까지?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김서희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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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부터 치매예방까지 되는 귀리의 효능과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알아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 푸드' 중 하나인 귀리는 다른 곡류에 비해 단백질, 필수아미노산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거친 식감 때문에 처음부터 사랑받는 음식은 아니었지만, 밥이나 귀리의 가공품인 오트밀로 이용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이어트는 물론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귀리에 대해 알아본다.

◇최고의 식물성 단백질로 치매 예방해
귀리에 함유된 식이섬유 중 하나인 베타글루칸은 몸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하루에 베타글루칸 3g 이상 섭취하면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며 이는 귀리의 한 컵반 정도다. 쌀보다 2배 이상 많은 단백질을 함유한 귀리는 변비 예방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다. 실제로 국립농업과학원은 귀리를 '식물성 단백질 공급원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녔다'고 언급했다. 이뿐 아니라 귀리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떨어뜨리고 필수아미노산 등이 들어있어 어린이 성장 발육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귀리는 곡물 중 유일하게 '아베난쓰라마이드'(Avn-C)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농촌진흥청은 국산 품종인 '대양 귀리'에 89.8㎍/g의 아베난쓰라마이드가 함유돼 치매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혔다.

◇우유나 물에 불리면 식감 부드러워져
귀리는 식감이 거칠기에 우유나 물에 불려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요거트에 불린 귀리를 첨가하고 블루베리, 바나나 등 각종 과일을 곁들이면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여러 카페에서 일반 우유 대신 귀리 우유를 선보이며 귀리의 활용 분야가 넓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 재료로도 귀리가 주목받는다. 플레인 요구르트와 귀리를 섞어 만든 스크럽팩은 민감성 피부에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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