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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몸에도 좋은 ‘블랙푸드’ 3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 문수아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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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을 모발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블랙푸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블랙푸드’란 자연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식품을 뜻한다. 블랙푸드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탈모나 변비,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블랙푸드를 건강식품으로 즐겨먹는 것 역시 이 때문이다. 대표적인 블랙푸드 3가지를 소개한다.

◇흑임자
흑임자는 건강과 장수를 위한 대표 식품으로 여겨진다. 다른 깨와 달리 안토시아닌 색소가 들어 있어 항산화 효과가 있고 시력 회복과 당뇨 치료에도 효능을 보인다. 또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케라틴이 풍부해 모발 강화,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 깨보다 레시틴이 풍부한 만큼 기억력·집중력 향상과 신진대사·혈액순환에 효과가 있으며, 이밖에도 비타민 B군,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동맥경화증·피부건조증을 완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

◇검은콩
검은콩은 흑태‧서리태·서목태 등 검은색을 띠는 콩을 통칭한다. 안토시아닌과 아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검은콩을 해조류와 함께 섭취하면 ‘아이소플라본’의 작용으로 폐경기 증후군을 완화하며 골다공증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발 건강 유지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질환 예방 등의 효과도 있으며, 검은콩을 식초와 함께 조리하면 단백질 소화·흡수를 촉진하고 체내 세균을 억제할 수 있다.

◇미역
미역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다이어트 식품이다. 특히 철과 요오드 함량이 많아 여성과 산모가 건강을 위해 즐겨 먹기도 한다. 미역에는 미세먼지 속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알긴산도 들어 있어 미세먼지로 인한 독성을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 혈압을 내리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미역을 먹을 때는 파와 함께 먹지 않는 게 좋다. 파는 알긴산의 해독작용을 약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