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소소한 건강상식] 조금 마셨는데 술냄새 폴폴… 간 때문?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0/12/11 05:00
다만 술 냄새만으로 간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간 질환이 없어도 선천적으로 알코올 분해 능력이 낮으면 술 냄새가 오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알코올을 흡수·해독하는 것은 간뿐만이 아니므로 술 냄새의 원인은 위장관 등 다른 장기의 건강 상태와 함께 개개인의 해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