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26일 웹예능 '살롱드립2'에 배우 고현정이 출연했다.
그는 "5년 전에 쓰러진 이후로 술을 잘 못 마신다"며 "화이트 와인 한 잔 정도 마신다"고 밝혔다. 이어 "옛날에도 제가 술을 잘하지는 않았는데, 청결에 대한 강박이 있다 보니 생긴 오해가 있다"며 "쫑파티 등에서 잔을 주고받는데, 잔에 입 자국이 있길래 받을 수가 없어서 소주병을 들고 건배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고현정은 병나발을 분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는 것.
실제로 술잔 돌리기는 사라져야 할 음주 문화로 꼽힌다. 비위생적일 뿐 아니라 개인 건강 측면에서도 좋지 않다. 독감 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바이러스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전염의 위험이 크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 속에 사는 세균으로 위염, 위궤양, 위암 등 위장질환을 일으킨다.
간염의 위험도 증가한다. B형·C형 간염은 혈액 감염이므로, 환자와 술잔을 주고 받거나 찌개를 함께 먹어도 된다. 다만 A형·E형 간염은 음식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어서, 식기나 술잔을 함께 쓰면 안 된다. 결국 바이러스성 간염 전체로 볼 때, 개인 술 잔을 쓰는 것이 그나마 안전하다.
또 술잔을 돌릴 경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음주량이 늘 수 있고, 폭음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는 "5년 전에 쓰러진 이후로 술을 잘 못 마신다"며 "화이트 와인 한 잔 정도 마신다"고 밝혔다. 이어 "옛날에도 제가 술을 잘하지는 않았는데, 청결에 대한 강박이 있다 보니 생긴 오해가 있다"며 "쫑파티 등에서 잔을 주고받는데, 잔에 입 자국이 있길래 받을 수가 없어서 소주병을 들고 건배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고현정은 병나발을 분다'고 생각할 수 있었다는 것.
실제로 술잔 돌리기는 사라져야 할 음주 문화로 꼽힌다. 비위생적일 뿐 아니라 개인 건강 측면에서도 좋지 않다. 독감 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바이러스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전염의 위험이 크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 속에 사는 세균으로 위염, 위궤양, 위암 등 위장질환을 일으킨다.
간염의 위험도 증가한다. B형·C형 간염은 혈액 감염이므로, 환자와 술잔을 주고 받거나 찌개를 함께 먹어도 된다. 다만 A형·E형 간염은 음식을 통해서 감염될 수 있어서, 식기나 술잔을 함께 쓰면 안 된다. 결국 바이러스성 간염 전체로 볼 때, 개인 술 잔을 쓰는 것이 그나마 안전하다.
또 술잔을 돌릴 경우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음주량이 늘 수 있고, 폭음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