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일반

김우빈 공식석상, 활동 중단 2년 6개월만… '비인두암' 의심 신호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 전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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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은 비염 증상과 비슷해 조기 발견이 어려우니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검사를 받아보자./사진=연합뉴스

배우 김우빈이 공식 석상에 2년 만에 등장한다.

21일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김우빈이 21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리는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무대에 선다"고 말했다. 김우빈이 공식석상에 서는 것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으로 활동을 중단한 지 2년 6개월 만이다. 비인두암은 연간 4400명 정도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암인 두경부암의 일종이다. 의사와 환자에게 모두 유독 두려운 암으로 꼽히는데, 두경부에는 뇌로 가는 혈관과 신경이 많아 수술을 잘못하면 평생 큰 장애를 안고 살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비인부암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는 것 ▲목소리 변화가 지속되는 것 ▲입안 염증이나 혓바늘, 궤양이 지속되는 것 ▲한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히는 것 ▲피가 섞인 콧물이 동반되는 것 등이 있다. 비인두암은 뇌 쪽으로 전이되면 뇌신경마비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염과 유사해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려우니 의심 증상이 2주 넘게 지속된다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치료에는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된다. 비인두암 발생 부위가 수술로 제거하기 어려운 부위기 때문에 수술보다는 방사선 치료가 먼저 고려된다.

비인두암을 예방하려면 발병 원인으로 꼽히는 흡연과 음주를 삼가야 한다.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 섭취도 피한다. 채소·과일·곡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A와 비타민E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김우빈이 겪는 비인두암은 소금으로 절인 보존 음식물에 들어 있는 니트로사민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실제 중국·대만 등 동남아 지역의 비인두암 발병률이 높은데,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전통적으로 소금에 절인 생선을 많이 먹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소금에 절인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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