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일반

비인두암 김우빈, 신민아 간병…비인두암 얼마나 위험한가

헬스조선 편집팀

이미지

배우 김우빈이 앓고 있는 비인두암은 국내 연간 약 4400명 정도 발병하는 드문 암인 두경부암의 일종이다/사진=조선일보 DB

비인두암을 앓고 있는 배우 김우빈의 데이트 모습이 찍힌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찍힌 것으로, 김우빈과 연인 신민아가 식당에서 밥을 먹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김우빈 소속사 측은 지난 5월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고,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민아 역시 소속사를 통해 "김우빈이 치료를 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미지

사진=헬스조선 DB

비인두암은 코 뒤쪽에서 시작해 구강 뒤쪽에서 식도 입구로 이어지는 부위인 '비인두'에 생긴 암이다. 머리와 목에 발생하는 암인 '두경부암'의 일종이다. 두경부암은 비인두암을 비롯해 후두암, 구강암, 부비동암 등 뇌와 눈을 제외하고 얼굴과 목 사이 30곳이 넘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암을 모두 일컫는다. 국내에서 연간 약 4400명 정도 발병하는 비교적 드문 암(갑상선 제외)이다. 말하고, 음식을 삼키고, 숨 쉬는 기관에 발생하는 질환 특성상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감출 수 없는 얼굴 기형이 생길 수 있고, 목소리가 사라지거나, 음식을 삼킬 수 없는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고, 입안에 염증·혓바늘·궤양 등이 생겨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한쪽 코가 계속 막히거나, 피가 섞인 콧물이 동반되면 두경부암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두경부암을 예방하려면 금연하고, 과도한 음주를 피해야 한다. ​잦은 흡연과 음주를 즐기는 40~50대 이상의 연령은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비인후과를 찾아 두경부암 검진을 받는 게 안전하다.




嶺뚮씭�섓옙占� �곌랬�� �좎럥�삼옙占�

�좎떬�낅츩�브퀗�h땻占� �좎럩裕놅옙��쇿뜝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