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열심히 뛰었더니 멍이… '조깅 발톱' 아세요?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8/16 09:05
조깅 발톱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김 교수는 "급성 통증과 출혈이 생겼을 때 냉찜질이 도움이 될 수는 있는데, 되려 동상을 입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깅 발톱을 예방하려면 걸을 때 목, 허리를 펴는 게 중요하다. 김 교수는 "거북목이 있거나 허리가 휘어 몸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린 사람은 발가락 쪽에 힘이 들어가 조깅 발톱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신발은 발 크기에 맞춰 신는다. 발톱 양쪽 모서리는 바짝 깎지 않는다. 발톱 모서리가 짧으면 걸을 때 눌리며 살을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