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날마다 쓰리고 불편한 속 양배추·브로콜리 '한 잔' 어때요?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9/06/26 10:05
위 점막 보호 '비타민U 식품' 도움… 튀긴 음식·유제품·밀가루 피해야
◇속쓰림 막으려면 식습관 개선 필수
속쓰림을 완화하려면 다음 음식은 가급적 안 먹는 게 좋다. ▲튀긴 음식(고지방식) ▲우유·치즈 등 유제품 ▲파스타·빵·케이크 등 밀가루 음식 ▲탄산음료 ▲초콜릿 ▲신 과일 등이다. 이런 음식을 먹으면 속쓰림이 악화될 수 있다. 여기에, 야식을 먹거나 음식 섭취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위장에 무리를 줘 피해야 한다. 과체중인 경우에도 괄약근의 압력이 낮아져 위산 역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체중을 줄이는 게 속쓰림 완화에 도움이 된다. 옷은 하의의 허리 부분을 조금 헐렁하게 입는 게 좋다. 허리 부분이 조여 복압이 증가하면 위산 역류가 심해져 속이 쓰릴 수 있다.
◇양배추·브로콜리 먹으면 속쓰림 완화
하지만 양배추나 브로콜리를 끼니마다 충분히 섭취하기란 어렵다. 이럴 땐 양배추·브로콜리즙 등을 마시면 도움이 된다. 비린 맛이 나지 않아 먹기 수월하도록 특정 기술을 접목해 만든 양배추·브로콜리즙이 시중에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