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아침에 카스테라 먹고… 생수 대신 생강차 마셔라

이미진 헬스조선 기자

입덧 이렇게 잡는다

임신부 두 명 중 한 명은 짧게든 길게든 입덧을 겪는다. 입덧은 식생활 요법이나 약물 치료로 어느 정도 누그러뜨릴 수 있다.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김경옥 교수는 "입덧이 아무리 심해도 무조건 참는 임신부가 대부분인데, 심한 입덧을 방치하면 자신과 태아에 필요한 영양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므로, 적절한 대응법을 익혀서 가능한 빨리 탈출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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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이 심한 여성은 우선 음식을 가려먹어 보고, 그래도 좋아지지 않으면 임신부에게 안전한 약물을 쓴다. /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신맛 음식과 아이스크림 좋아

공복 때 입덧이 심해지므로 냄새가 없는 크래커나 카스테라를 아침 식사로 먹고, 배가 고플 때도 조금씩 먹는다. 레몬차나 귤 등 신맛나는 음식이 도움된다. 입덧이 심한 여성은 맹물만 마셔도 비린내를 느껴 구역질을 한다.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조연경 교수는 "액체를 많이 마시면 위가 압력을 받아 구토 중추를 자극하므로, 갈증이 심하면 얼음 한두 개를 먹으라"며 "밍밍한 생수 대신 생강차나 페퍼민트차를 마시면 입덧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된다"고 말했다. 한끼당 음식의 양은 평소의 절반으로 줄이고, 그 대신 식사를 자주 한다. 뜨거운 음식보다 냉면, 아이스크림 등 차가운 음식이 좋다.

구토를 많이 해 탈수 증세가 있으면 수분이 많은 수박을 한 조각씩 먹는다. 입덧이 생기면 코가 예민해지므로, 튀김이나 향이 짙은 음식을 집에서 만들지 않는다.

종합비타민 먹으면 다소 누그러져

일상 생활이 심하게 불편하면 약물 치료로 증상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부족한 영양소 보충=입덧과 구토가 심하면 충분한 영양섭취를 못하기 때문에 종합비타민 제제를 먹는다. 체내 대사활동이 원활해져서 입덧이 호전된다. ▷항구토제=비타민제제로 효과를 보지 못하면, 병원에서 구토중추 자극을 직접 줄여주는 약을 추가로 처방받아 복용한다. 메스꺼움·속쓰림·소화불량이 감소한다. 대부분의 항구토제에는 수면 촉진 성분이 약간 들어 있다. 운전을 자주 하거나 직장 생활을 하는 임신부는 수면 촉진 성분이 상대적으로 적은 온단세트론 성분의 항구토제가 적당하다. 김경옥 교수는 "산부인과 의사에게 입덧·구토 증상과 직업이나 생활습관 등을 말해주면 적절한 성분으로 처방해준다"고 말했다. ▷수액=구토를 자주하면 탈수 증상이 심해 온몸이 처진다. 이럴 때는 가까운 병원에서 수액을 맞는다. 비타민이나 항구토제 등을 수액에 섞어서 맞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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