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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상표씨가 취임했다./사진=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제공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신임 김상표 사장이 2월 1일부로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MSD에 영업 직군으로 입사하여 2012년까지 스페셜티케어와 심혈관-대사질환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후 2016년까지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MSD 본사에서 고혈압 포트폴리오 및 다양한 적응증에서 면역항암 제품의 글로벌 전략수립과 출시를 이끌었다. 귀국 후 최근까지는 항암사업부 대표 임원을 역임하면서 혁신 신약의 가치를 알리고 환자 접근성을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이같은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통해, 브릴린타와 크레스토, 포시가 등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영역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타그리소 등 표적 항암제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면역 항암제까지 항암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제2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