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박하선 "동생이 조금 아픈 친구"… 발달장애 증상은?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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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JTBC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서 동생에 관해 언급했다/사진=JTBC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캡처

배우 박하선이 지난 2일 방송된 JTBC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게스트로 출연해 동생에 관해 언급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한 청중이 경찰 남편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박하선은 "제가 느꼈던 경찰은 따뜻하다"며 "동생이 어렸을 때 집을 참 많이 나갔다. 동생이 조금 아픈 친구다. 문을 잠가 놓지 않으면 밖으로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하루 이틀 사이에 동생을 찾아주셔서 동생이 멀리 안 갔을 때 찾을 수 있었다"며 동생에 대해 이야기 했다.

과거 배우 박하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동생이 발달장애를 겪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발달장애 중 대표적인 것이 자폐증이다. 자폐증은 자기 자신에게 비정상적으로 몰입한 상태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사회적 고립, 정신지체, 언어적 결함, 행동장애 네 가지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여성보다 남성에서서 발병할 확률이 2~3배로 높고, 유전적 요소나 출생 전후 감염, 환경적 독소 등이 발병 원인으로 꼽힌다.

치료법은 시기별로 다르다. 걸음마를 하는 시기엔 사회적 상호 작용 촉진을 위한 행동 치료나 놀이 치료, 언어적 훈련을 받는다. 이후 학교에 입학하기 전 4~6세엔 그룹 놀이 치료 등 사회기술 훈련이 포함된 프로그램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초등학교 입학 후엔 꾸준한 사회기술 훈련은 물론 언어 활용 능력이나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치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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