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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소화기질환 정밀 진단 가능한 내시경 개발 추진

김하윤 헬스조선 기자

서울아산병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보다 정밀하게 소화기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내시경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2016 바이오 의료기기산업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돼, 5년간 지원금 약 68억 원을 포함한 총 90여억 원을 투자해 소화기 질환의 진단 및 치료 정확도를 높이는 차세대 스마트 융복합 내시경을 2021년까지 개발하고 상용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내과 명승재 교수를 주축으로 국내 최대 내시경 개발 및 판매 업체인 ‘인트로메딕’,  바이오의료 산업을 육성 및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연구기획, 개발, 임상 및 상용화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중분자형광 영상기술’과 ‘채널 삽입형 소구경 내시경 시스템’을 개발하여 소화기 질환의 병변 선별력을 높이는 차세대 내시경을 완성할 계획이다. ‘다중분자형광 영상기술’은 기존 내시경에 있는 ‘컬러 CCD 카메라’ 이외에도 ‘형광 CCD 카메라’를 설치하여 내시경 검사를 위해 뿌리는 형광 조영제의 고유한 파장과 생체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형광의 파장을 효율적으로 구분해 두 가지 영상으로 내시경 이미지를 보면서 소화기 질환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돕는 영상 처리 기법이다. ‘채널 삽입형 소구경 내시경 시스템’은 기존 내시경 내에 소형 내시경을 추가적으로 삽입하여 세포 혹은 그 이하 단계의 생물학적인 변화 및 생화학적인 현상을 영상화하는 ‘분자 영상’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명승재 교수는 “기존에는 내시경만으로 완벽하게 소화기 질환을 진단하기 어려웠다"며 "정확한 이미징이 가능한 차세대 내시경이 개발되면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 환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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