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 열어 올 연말 바이오케어 코펜하겐 제품 4종 국내 출시 예정

덴마크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2/3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바이오케어 코펜하겐'이 올 연말부터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한다. 바이오케어 코펜하겐은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의 20여 년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임상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만든 회사다. 바이오케어 코펜하겐은 지난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덴마크 유산균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알리고 바이오케어 코펜하겐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주한 덴마크 대사관 주최로 열렸으며 페어 오켈스 덴마크 보건부 차관, 토마스 리만 주한 덴마크 대사, 소렌 톰슨 바이오케어 코펜하겐 대표, 미카엘 트브드 코펜하겐 대학병원 의학박사 등이 참석했다.

페어 오켈스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덴마크의 프로바이오틱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바이오케어 코펜하겐의 한국 론칭을 알리는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덴마크 정부의 지원과 코펜하겐 대학병원과의 산학협력이 탄생시킨 유산균 제품들이 덴마크에서처럼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이오케어 코펜하겐은 올 연말,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유통·수출입 전문기업 헬스밸런스㈜의 독점공급으로 국내에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4종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리만 대사는 “덴마크 학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연구기관과의 협력으로 개발된 바이오케어

코펜하겐의 제품들은 그야말로 덴마크가 선보일 수 있는 최상위 상품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헬스밸런스와의 협력은 매우 성공적인 한-덴 프로바이오틱스 파트너십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