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문화
집에서 가르치는 영어 노하우 담은 '한스맘표 영어놀이 123'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5/08/28 17:23
아이를 키울 때 가장 걱정되는 것중 하나는 교육이다. 특히 어릴때부터 영어에 익숙해지면 좋겠다는 바람에 조기유학을 결심하는 부모도 적지 않다. 그러나 유학을 가지 않고, 집에서 부모의 교육만으로도 영어 잘하는 아이를 만들 수 있다.
국내 유일 영어 교육 파워블로거인 한스맘이 선아, 수재, 지운이 세 아이에게 직접 영어를 가르친 노하우를 책에 담아냈다. 토익 400점도 못 넘기는 영어 포기자였던 한스맘은 어떻게 큰딸이 영어 유치원 한 번 안 다니고 여섯 살부터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게 만들었을까?
한스맘표 영어놀이 123은 저자가 세 아이를 직접 가르치며 효과를 검증한 영어 교육 노하우를 놀이 형식으로 소개하는 책이다. 3년간 '한스맘의 영어 잘하는 아이 키우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장 인기 있었던 생활 영어 및 영어놀이 123가지를 책에 알차게 담았다.
영어를 일상속에 녹여내는 것이 핵심. 아이가 영어에 대해 어렵고 재미없다는 인식을 갖기 전, 엄마가 먼저 영어로 말을 걸어보자. "물 줄까? Water(물)?"부터 시작해 어느 날 아이가 "물" 대신에 "Water"라고 먼저 말한다면 "Water please(물 주세요)"와 같이 새로운 단어를 덧붙여 말하는 식으로 천천히 늘려간다.
이 책은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있고 영어를 잘하는 부모만이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는 선입견을 바꿔줄 것이다. 영어가 서툰 모든 엄마들도 얼마든지 영어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노하우가 담겨있다. 또한 엄마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한스맘표 영어놀이 123'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언제나, 어디서나 아이가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스맘표 영어놀이 123, 비타북스, 320쪽, 1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