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옷맵시 위해 가슴 성형 생각한다면 안전이 우선!
헬스조선 편집팀
입력 2014/12/23 16:14
연말 모임에서 자신이 돋보이면 누구든 기분이 좋다. 모임을 앞두고 의상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때 여성의 경우 볼륨 없는 밋밋한 몸매가 옷맵시를 살려주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 옷맵시가 살지 않아 가슴 성형을 고민하는 여성도 많다.
가슴 성형수술은 시행 건수가 연간 3만건이 넘을 정도로 대중화됐다. 많이 하는 만큼 효과와 안전성이 중요하다. 특히 겨울 방학 및 휴가를 이용해 가슴 성형을 계획하고 있다면 안전한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만들 수 있는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위해서는 자신에게 잘 맞는 보형물의 선택이 중요하다. 자연스러움을 위해서는 실제 가슴 모양과 비슷한 물방울형 보형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물방울형 보형물은 이름 그대로 원반형에 비해 위쪽이 좁고 아래쪽은 넓은 보형물로 가슴 성형을 하고 나서도 티가 많이 나지 않는다. 어떤 자세를 하고 있어도 그 형태가 자연스럽게 유지되며, 강한 압력도 잘 견디므로 보형물이 새는 것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큰 사이즈의 보형물을 무리하게 손으로 밀어 넣으면 신경 손상이나 출혈을 피할 수 없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는 무균처리된 일회용 깔때기를 사용해 보형물을 삽입하는 이른바 ‘켈러펀넬2’ 이라는 방법을 쓴다. BR바람성형외과 심형보 원장은 “켈러펀넬2는 보형물을 삽입할 때 생길 수 있는 조직손상과 출혈을 최소화하고, 무균적으로 부드럽게 삽입돼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며 “겨드랑이, 유륜, 가슴 밑선 등 다양한 부위에 ‘켈러펀넬2’를 사용한 보형물 삽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