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1만여명 몰려

2008 조선일보 건강박람회가 10일 서울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개막됐다.

보건복지가족부농촌진흥청이 후원하고 대한생명이 협찬한 이번 박람회엔 17개 의료기관과 국내외 200여개 건강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개막 첫날에만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관람객의 관심이 집중된 곳은 강남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9개 대학병원과 기쁨병원, 연세사랑병원 등 8개 전문병원이 마련한 무료 건강검진 코너.

위암·폐암·유방암 등 각종 암 검사, 심장·복부·관절·갑상선·하지정맥류 초음파 검사, 백내장·녹내장 등 안과종합검사 등 고가의 검진을 받기 위해 관람객들은 개장 3~4시간 전부터 인도양홀 앞에 몰렸으며, 개막 직전에는 1000여명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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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조선일보 건강박람회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영수 국제전시회장, 손 영신 대한생명 상무, 황태곤 강남성모병원장, 허주엽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장, 최방섭 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수구 치과의사협 회 회장, 이수화 농촌진흥청장, 김문순 조선일보 발행인, 지훈상 병원협회 회장, 이종철 삼성서울병원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 장, 이원로 인제백의료원장, 이혜란 강동성심병원장, 이홍기 건국대병원장, 임호준 헬스조선 대표. 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김정자(62)씨는 "개장 4시간 전인 새벽 6시에 도착했는데 벌써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며 "요즘 경제사정이 어려워 고가검진은 엄두도 못 냈는데 조선일보가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정숙진(70)씨는 "위암 검사와 척추 검사 등을 받았다"며 "내일과 모레도 와서 모든 검사를 다 받아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금숙 헬스조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