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일반

콜레스테롤 저하제 복용, 심장 이상 줄여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할 경우 뇌졸중 환자가 재차 뇌졸중을 일으킬 위험성이나 심장 이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시카고 소재 로절린드 프랭클린 대학 연구팀은 뇌졸중이나 경미한 뇌졸중을 일으켰지만 심장병력이 없는 4천700여명의 환자를 조사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10일자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에 밝혔다.

이들은 실험 대상 중 절반은 스태틴 계열 약물인 리피토를  복용시키고  나머지 절반은 위약을 준 결과 5년 간 뇌졸중의 재발이 리피토 복용자들은 11%,위약 복용자들은 13%로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뇌출혈 발생은 리피토 복용자들이 2% 조금 넘게 나와 1.5% 정도인 위약 복용자보다 위험성이 높아졌다.

리피토 복용자들은 위약 복용자보다 심장 발작과 심혈관 이상 발생도 33% 정도 낮았다.

이 연구는 리피토 제조사인 화이자의 자금 지원으로 실시됐다.

/트렌턴<美뉴저지州>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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