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약한 술 먼저' ... 주당들의 믿음 근거없다

‘2차나 3차까지 술을 마실 땐 맥주 등 약한 술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주당(酒黨)들이 흔히 확고한 진리(?)처럼 말하는 ‘1차는 맥주, 2차는 소주’라는 공식이 실제 건강이나 숙취해소에는 크게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뉴욕타임즈는 술을 섞어 마셔야 한다면 약한 술부터 먹는 것이 낫다는 속설이 얼핏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숙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술을 섞어 마시는 것 역시 숙취와는 큰 관련이 없다고 보도했다.

약한 술부터 마시는 것이 좋다는 속설은 크게 두가지 근거를 내세운다. 우선, 맥주를 먼저 마시면 탄산 성분이 위 운동을 자극해 알코올의 흡수를 촉진한다는 것. 또 미리 맥주를 마시면 포만감 때문에 독한 술을 많이 마시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약한 술을 먼저 먹는 것은 숙취해소나 건강에 큰 관련이 없다. 미 뉴욕대 의대 로시니 라자팍사 교수는 “숙취해소에 가장 중요한 요인은 마신 술의 양과 안주를 먹었는지 여부”라며 “독한 술보다 맥주를 먼저 마신다고 해서 다음날 숙취에 좋다는 것은 과장된 믿음”이라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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