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스타와 질병] 댄스그룹 '거북이' 터틀맨의 심근경색


▲ 댄스그룹 "거북이" 리더
터틀맨 (본명 임성훈)
최근 ‘빙고’라는 노래로 인기를 끌고 있는 3인조 혼성 댄스그룹 ‘거북이’의 리더인 터틀맨(본명 임성훈·30)이 지난 12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순천향대병원 심장센터에서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았다. 동맥경화된 혈관에서 떨어져 나온 혈전(피딱지)이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막아 심근경색이 초래된 것. 불행 중 다행으로 함께 있던 매니저 등이 즉시 병원으로 데려와 응급 수술을 받게 하는 바람에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심근경색의 위험요인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흡연, 비만, 관상동맥질환 가족력(家族歷) 등이다. 터틀맨은 키 169㎝, 체중 100㎏ 정도로 비만 상태였으며, 담배를 하루 2갑 정도 피웠고, 관상동맥질환 가족력이 있었으며, 가수라는 직업 특성상 불규칙하게 생활했고, 캔커피 등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또 출연자의 건강상태 등을 측정하는 모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그는 평소에도 자주 가슴이 답답하다는 말을 주변 사람들에게 해 왔다고 한다.

심근경색증은 발병을 미리 예측하기가 어렵고, 즉각 전문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으므로 심한 가슴 통증을 느낄 땐 빨리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또 위험인자를 갖고 있는 사람은 정기적으로 심장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일단 심근경색이 발병하면 심전도 및 심근효소 검사 등을 통해 병을 진단하고, 혈관(관상동맥)을 막고 있는 혈전을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이를 위해 혈전용해제를 쓰기도 하지만, 요즘은 풍선과 금속그물망(스탠트)으로 막힌 혈관 부위를 넓히는 중재술을 많이 시행한다. 중재술 이후에는 약물치료를 받고 다른 합병증이 없다면 1주일 정도 입원 후에 퇴원하게 된다.

퇴원 후 2주 정도는 절대 안정을 해야 하며, 혈관이 다시 좁아질 위험이 있으므로 꾸준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 혈압조절, 콜레스테롤 조절, 식사조절, 체중조절, 운동 등 생활습관의 개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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