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01-26
망가진 내 피부, 레이저 토닝아 살려줘!
새해벽두부터 폭설과 한파로 불편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사람들도 있었으니, 그들은 겨울스포츠 마니아 들이다. 그들은 여느 해보다 많은 적설량과 낮아진 기온 탓에 모처럼 자연설을 만끽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행복한 순간에도 겨울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부축이고 있어 그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낮은 자외선 지수, 얕보다 큰 코 다칠라
겨울철 건조해진 날씨와 피부 각질 때문에 보습만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여름 못지 않게 겨울에도 많은 자외선이 우리 피부를 늙게 만든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특히, 겨울철 자외선은 낮은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기미, 주근깨, 피부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 인기 장소인 스키장의 경우에는 눈이 자외선을 반사시키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많은 양의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다. 그래서 스키장을 찾을 때는 2~3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스키장에서 돌아오면 클린징을 이용하여 깨끗이 세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으로 상처받은 내 피부, 관리가 필요해
이미 자외선으로 인해 얼룩덜룩한 기미와 주근깨가 생겼다면, ‘레이저 토닝’를 고려해 볼 만 하다.
레이저 토닝은 기존의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진피층에 위치한 난치성 멜라닌 색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시술로서 기미, 주근깨, 검버섯은 물론 넓어진 모공 등 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대부분의 피부 고민을 복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레이저 토닝 시술법의 원리는 짧은 시간에 고출력의 나노 파장을 멜라닌 색소가 침착된 부위에 선택적으로 침투시켜 파괴하는 기미 치료 방법이다. 특히, 시술 시간이 짧고 타 레어저 시술법을 시행한 후 재발하는 동양인 기미에 적합하여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노화로부터 내 피부를 구하는 방법
건조함과 자외선의 영향으로 꾸준한 관리가 없다면 ‘급속한 노화’를 부른다. 피부에 다가오는 노화 속도를 늦추려면 생활 속 셀프 케어가 필수다. 첫째, 물을 많이 마시고 둘째 비타민C와 같이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제를 섭취해야 한다. 피부의 재생과 회복을 돕는 수면과 적당한 운동은 손상된 피부를 위해 중요하다. 음주나 흡연은 피부에 독. 체온을 높여 모공을 열리게 하는 음주를 피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재생능력을 저하시키는 흡연은 금물이다.
박현 성형외과 / 박현 원장
당신의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박현 원장의 뷰티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