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3-31
칼안대는 페이스 리모델링
우리의 생활방식이 아파트에 익숙해져 있고 아파트 내부는 5년 정도 경과하면 유행에도 떨어질 뿐 아니라 여러모로 새롭게 개조할 필요성이 생긴다. 그런데 정작 우리 주부 본인에 대해서는 어떤 관리를 해야할지, 어떻게 리모델링해야 할 지 별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칼대서 하는 성형수술은 왠지 어색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럼 이제부터 수술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외모, 특히 얼굴을 리모델링하는 방법을 사례별로 알아본다.
사례로 알아본 페이스 리모델링
사례 1. 35세 직장 여성이 피곤해서인지 예전과 달리 얼굴빛이 칙칙해 지고, 눈밑 잔주름과 함께 다크써클이 생겼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레이저 토닝과 IPL을 2주간격으로 교대로 각각 3회씩 실시하였다. 시술 안하는 주에는 비타민C 이온요법으로 사후 관리하였다. 3개월 후 얼굴색이 환해지고 다크써클이 사라졌다. 눈밑 잔주름은 프락셀 레이저로 거의 없어진 상태이다. 이젠 한달에 한번정도만 색소관리와 문제점만 체크하기로 하였다.
사례 2. 43세된 가정주부로 팔자 주름이 뚜렷해 지고 양볼살이 늘어지는 등 얼굴 전체적으로 피부가 쳐져서 전에 비해 현격히 나이 들어 보일 뿐 더러 기미까지 더해 우울증이 생길 지경이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얼굴 전체에 흡입 고주파를 이용, 리프팅 시술 후 쳐진 눈썹이 올라가고 팔자주름이 옅어졌다. 안전한 필러를 약간 보충하여 팔자 주름을 감쪽같이 없앴다. 기미는 레이저 토닝과 아이피엘을 계획하였고, 볼 살도 슬림해졌지만, 조금 부족한 듯 하여 지방녹이는 PPC주사를 팔자주름위 쳐진 살과 늘어진 심술보 부위에 맞은 후 처녀때 얼굴형인 브이라인을 되찾을 수 있었다.
사례 3. 52세된 중년 남성으로 회사 생활의 스트레스인지, 검버섯, 눈밑지방도 심해지고 미간주름이 너무 심해 부하직원들이 웬지 어려워하고 다가가기 어려웠다. 성형같이 표나는 방식 말고 주위사람 알지 못하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을까?
흩어져 있는 검버섯은 색소레이저로 없애고 눈밑지방은 미세지방이동으로 바늘구멍을 통해 눈밑 주름까지 동시에 해결하였다. 5일 후엔 바늘구멍은 볼 수 없었으며 미간 주름은 보톡스 시술하여 없어진 상태로 눈가주름과 함께 피부 늘어진 부위를 프락셀 레이저로 매끈하게 만들었다.
사례 4. 59세된 중년 부인이 자녀도 다 출가시키고 여유롭지만 인생은 이제 부터인데, 바짝 나이들어 보이는 주름진 얼굴로는 전혀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최소 안면 거상술과 안전한 실을 이용한 미라클 리프트 둘 중 고민 끝에 일단 안전한 실로 리프팅하여 지내보고 피부 늘어짐에 너무 심해지면 안면 거상술을 하기로 하였다. 전신 마취없이 시행하여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었으며 안면 피부가 전체적으로 눈에 띄게 리프팅되었고 얼굴과 목의 피부를 좀 더 탱탱하게 하려고 고주파 시술을 계획 중이다.
세련피부과 / 황규광 원장
세련피부과 황규광원장이 전하는 피부성형 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