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1-11

겨울철, 미운 뱃살 제거하기

온 몸이 잔뜩 움츠려 드는 요즘 같이 추운 겨울 날씨에는 웬만해서는 바깥 활동을 삼가게 된다. 집안에만 있다 보면 자연히 운동량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 때문에 겨울이 다 가고 봄이 찾아 왔을 때 난감해 하는 이들이 많다. 두터운 외투를 벗고 여실히 드러나게 되는 자신의 몸에서 겨우내 불어난 뱃살들과 조우하는 경험들을 하기 때문이다.

레이저 지방흡입술 받아 볼까?
지나친 뱃살은 외관상 둔하고 게을러 보이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각종 성인병과 연관이 있어 건강을 위해서 더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온갖 다이어트와 식이요법을 동원해 몸매관리를 하는 이들도 있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꾸준한 관리를 지속하기란 힘든 법. 빼도 빼도 빠지지 않는 뱃살 때문에 고민을 하는 이라면 레이저 지방흡입술을 고려해 볼 만 하다.

시술 후 꾸준한 운동에 동기부여
짧은 시간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히는 레이저지방흡입술. 흡입할 부위에 레이저를 쏘여주면 지방세포가 스스로 기름을 방출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인데 등이나 옆구리 등 지방 흡입이 힘들었던 부위는 물론 세심한 케어가 필요한 얼굴 부위까지 할 수 있다. 한 번 시술로 제거할 수 있는 지방의 양은 1500-3000cc, 최대 5000cc정도로 몸무게로 치면 2~3kg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레이저로 실제 빼낼 수 있는 지방양의 2배를 녹이게 되는데 이때 혈액에 남아 있는 지방을 적절한 운동으로 쉽게 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따라서 수술 후 여전히 남아 있는 지방을 빼려면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한다. 보통 지방흡입술 후 운동을 하면 군살 제거에 있어 2배의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 간편한 스마트리포
전신마취가 필요한 지방흡입술에 두려움을 갖고 있다면 국소마취로만 시행하는 간단한 지방제거법을 찾아볼 수 있다. 짧은 시간에 지방을 융해하는 스마트리포 등의 지방흡입을 이용하여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녹은 지방은 체내 대사를 통해 자연 배출되므로 따로 흡입관을 쓰지 않는다. 20분 정도면 시술이 끝나므로 전신 마취가 필요치 않다. 아랫배는 물론 팔뚝이나 허벅지 등 넓은 부위부터 얼굴, 목, 팔 안쪽, 발목 등 미세한 부위에도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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